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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이야기

문학야구장의 패밀리존, 바비큐존, 프랜들리존을 파혜쳐 보다!!


지난 번 시범경기 기간에 공사중인 바비큐존과 프렌들리존, 패밀리 존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달라진 문학구장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길래 다시 한번 새롭게 단장이 다 끝난 모습을 알려드릴게요.

 

이번에 새롭게 생긴 존은 1루, 3루 그라운드와 닿아있는 프렌들리존과 1루, 3루 지정석 위에 마련된 패밀리존, 외야 전광판 우측에 있는 외야패밀리존과 바비큐 존입니다. 그럼 하나 하나 그 모습을 살펴볼까요???


 

 

 

 

외야에서 찍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내야쪽에는 위와 같이 패밀리존과 프랜들리 존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내야 패밀리존 아래에 기존에 일반석이었던 자리, 즉 덕아웃 바로 위에도 일반석이 있었으나 이제 지정석이 되어 버린 것이 아쉽습니다.

 

 

1루측 광경이죠. 일단 응원단상이 새롭게 단장을 했어요. 단상 가운데 연안부두 여객선도 생겼지요. 단상 아래에 이번에 새롭게 생긴 프렌들리 존입니다. 저도 이번에 사진 좀 찍어 볼까 하고 프렌들리 존을 사서 들어갔는데, 정말 사진 두 컷 찍고 나왔다지요! 프렌들리 존의 그물이 낮아서 1루 1층에 와이번스 센터에 가시면 프렌들리존 입장권과 신분증을 제시하시면 프렌들리존 관람용 헬멧을 대여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헬멧 쓰신 분은 한번도 못봤다지요.

 

 

3루측 프렌들리 존입니다. 롯데 팬분들께서 몇 분 앉아계시는군요. 프렌들리존에서 제가 느낀 점은 경기장을 바라보는 시점이 낮아져서 사람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몇 몇 분들은 프렌들리 존에서 경기가 눈에 안들어오니 프렌들리 존 맨 뒤에 난간에 앉아서 보시다가 경기장 운영요원에게 제재 당하는 모습도 보였고, 경기가 잘 안보인다면서 일반석으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가끔 계셨답니다.

 

 

프렌들리존 내부 모습입니다. 좌석 지정제이며 선수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점 이외에는 별 좋은 점은 못 느끼겠습니다. 특히나 야구장에서 열심히 응원하시려는 분들께는 절대 비추입니다. 홈인 1루측의 경기중 프렌들리존의 분위기는 응원에서 소외받은 집단 처럼 보입니다. 그냥 조용히 좀 더 가까이에서 야구 보시는 분들께는 좋겠지요.

 

아, 지정석인 관계로 프렌들리존의 출입은 검표가 이루어집니다. 거기다가 별도의 문이 양쪽 끝에 있는데, 경기장 운영요원들이 관람객들이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데, 여기에 잠금장치가 있다지요!! 무슨 감옥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잠깐 사진 찍고자 프렌들리 존으로 들어가서 1분도 채 있지 않았다지요. 검표하고 들어가는데 잠근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나올 때 다시 밖에서 잠궜던 문을 열어주더라지요!! ㅎㅎ

 

 

자, 이제 외야의 패밀리존과 바비큐존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지붕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지요? 지붕이 있는 곳이 바비큐존이고 지붕이 없는 그 아래쪽 3줄이 패밀리존입니다.

 

바비큐존에서 경기 보신다고 댁에서 버너니 불판이니 고기 사오셔도 소용없습니다. 바비큐존은 그냥 구역 이름으로 직접 화기를 이용해서 취사행위는 소방법관련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에 불을 이용하지 않는 음식에 한하여 외부음식 반입가능하답니다.

 

 

패밀리존의 모습입니다. 4~5인의 가족이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좌석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위에 지붕이 있는 바비큐존입니다. 바비큐 존은 4~8인의 단체를 대상으로 피크닉을 위한 자리랍니다. 이 곳에서 삼겹살을 구워드시지는 못하고 뒷쪽 식당에 주문을 하면 배달해주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메뉴와 추가 설명은 조금 있다 할게요)

 

 

패밀리 존의 좌석과 테이블 모습입니다. 테이블과 의자 2개가 있습니다. 긴 의자에는 4명이 앉고 옆쪽 의자에는 1명이 앉아서 총 5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바비큐존의 모습입니다. 긴 테이블에 4인 짜리 의자가 2개가 놓여있지요. 이래서 최대 8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외야 바비큐존과 패밀리존의 모습이예요. 사진의 왼쪽에 삼겹살/바비큐 라는 글씨 보이시죠? 저기에 가셔서 혹은 전화로 좌석 번호를 불러주고 음식을 주문하시면 배달해준답니다.

 

 

자, 이제 바비큐존을 위한 식당을 살펴볼까요? 식당 입구입니다. 오른쪽에 숯불로 소시지를 굽고 있네요??

 

 

바비큐 & 삼겹살 식당 모습입니다. 메뉴는 바비큐치킨과 삼겹살, 소세지, 생맥주, 와인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바비큐 치킨 1마리 13000원

바비큐 치킨 반마리 7000원

바비큐삼겹살(300g) 10000원

소세지 2000원

생맥주(500cc) 2500원

와인1잔 4000원 (1인당 1잔)

 

자, 그럼 바비큐는 바비큐 존에서만 먹을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바비큐존에서는 다만 단체로 와서 바비큐를 먹기 위한 유료 편의시설일 뿐입니다. 내야든 외야든 문학경기장 어디든 배달/이용이 가능합니다. 고로 홈의 테이블석이나 패밀리존, 내야지정석, 일반석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3루측 패밀리존의 모습입니다. 외야 패밀리존과의 차이점은 의자입니다. 지정석 의자인 접이식 의자로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초록색 지정석은 이전에 일반석이었죠. 일반석이었을 때 저 자리가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1루 SK측의 패밀리존 모습이예요. 외야 패밀리존과 같이 테이블이 있으니 음식을 가져오셔서 드시기에 편리합니다.

 

 

 

자, 이렇게 새로 생긴 지정석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문학야구장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석종류

가격

비고

일반석

(내야/외야)

일반

6,000

 

청소년,군경

3,000

 

초등학생

2,000

 

의자지정석

10,000

 

프랜들리존

12,000

 

탁자지정석

15,000

 

내야패밀리존

4인석

50,000

1인당 12,500원

5인석

60,000

1인당 12,000원

외야패밀리존

4인석

32,000

1인당 8,000원

5인석

40,000

바비큐존

4인석

32,000

1인당 8,000원

5인석

40,000

6인석

48,000

7인석

56,000

8인석

64,000

스카이박스 (15인)

300,000

1인당 20,000원

(15인 초과시 1인당 15,000원 현장납부)

※패밀리존과 바비큐존, 스카이박스의 1인당 요금 표시는 편의상 표시한 것입니다.

    좌석단위판매가 아닌 테이블 단위 판매임을 알려드립니다.

 

 

 

바비큐 존의 경우 직장인 단위로 많이 찾고 있더군요. 그래서 인터파크에서 예매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문학야구장에서 파는 바비큐는  문학야구장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올해 새로 생긴 먹거리는 신포닭강정집에 1루쪽 매점에 생겼습니다. 참고 하셔서 그 동안 신포닭강정을 즐겨드시던 분은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참, W클럽의 회원이신 분들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시거나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표를 구매하셨을 경우에 입장 후에 표와 W클럽 회원카드를 들고 와이번스센터로 가시면 야구장에 다녀갔다는 것을 확인시켜줍니다. 야구장 방문횟수에 따라서 선물 있는 거 아시죠?? 그러니 W클럽 회원카드(T머니카드)에 돈이 충전되지 않았어도 일반표를 사서 입장 후에 방문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단, 초대권은 적립 제외예요~*

 

자, 많은 분들께서 문학야구장의 새로운 존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길래 어제 롯데전에 달려가서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문학야구장을 찾으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