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2009 경남고성 공룡세계 엑스포 (3.27~6.7)

73일간(3.27~6.7)의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9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는 지난 2006년 당시 1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였다.

시골 어촌 바닷가에 횟집 몇군데가 모여있던 당항포관광지가 이제는 공룡엑스포라는 행사로 인해 유명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특히 공룡이라는 주제의 엑스포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제인지라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이번 엑스포는 1억년 전 한반도의 공룡이 번성하던 시기의 모습을 다향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심화된 소재를 바탕으로 , 단순 관람을 지양하고 상호 체험적인 놀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룡엑스포의 주요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메인테마가 전시될 ‘주제관’, 고성공룡발자국화석 생성기인 중생대의 다양한 공룡을 전시한 ‘중생대공룡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한반도의 다양한 진품 공룡발자국 화석을 전시한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과 관람객이 고고학자가 돼 실제 화석발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화석광물체험관’, 한국의 짚으로 만든 짚공룡 전시와 짚공예품 만들기 및 도예 등 고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고성문화체험관’과 공룡출현 및 번성기인 고ㆍ중생대 농ㆍ식물 등을 재현한 ‘공룡나라농업관’, 공룡시대 공존했던 원시생물 철갑상어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철갑어전시체험관’, 공룡들의 생활양식 전시 및 살아 움직이는 로봇 공룡을 직접 볼 수 있는 ‘백악기공원관’ 등 2006공룡엑스포와는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돤다.

이와 함께 퍼레이드와 뮤지컬 형태의 복합적인 공연이 될 2009공룡엑스포의 주제퍼레이드인 ‘Welcome to Dinotopia Goseong’ 행사기간 중 특정테마의 날로 정해 상설무대를 통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테마공연’, ‘멀티미디어레이저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매일 펼쳐진다.

특히 제2회째를 맞는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과 국제광물화석쇼를 통해 국가간 자연사 연구 및 교류 활성화는 물론 국내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공룡학자들로부터 직접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개강좌와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군이 정부와 공조하여 준비된 엑스포인 만큼 홍보도 대단하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사전티켓예약을 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공룡엑스포 홈페이지에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 여기서는 간단하게만 언급하도록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공룡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자!

☞ 2009 경남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 홈페이지 (http://dino-expo.com)
☞ 공룡 엑스포 리플릿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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